클릭당 비용(CPC)
광고를 본 사람이 아니라 눌러서 들어온 사람 한 명마다 내는 돈이에요. 이 값을 알아야 오늘 예산으로 손님이 몇 명까지 들어올지, 예산이 언제 다 떨어질지 계산이 서요.
쉽게 말하면
전단지는 만 장을 찍는 값을 먼저 내요. 그중 몇 명이 가게에 올지는 찍을 때 몰라요. CPC 광고는 반대예요. 광고를 보기만 한 사람은 공짜고, 광고를 눌러서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 한 명마다 값을 내요. 지나가며 본 사람이 만 명이어도 아무도 안 누르면 돈이 안 나가요. 대신 문을 여는 한 사람 한 사람에 가격표가 붙어 있어요. 그 한 사람 값이 클릭당 비용이에요.
CPC는 cost per click의 줄임말이에요. 우리말로 클릭당 비용, 광고를 한 번 누를 때마다 나가는 돈이에요. 검색 광고나 SNS 광고의 관리 화면이 이 값을 보여줘요.
이걸 왜 첫 주에 알아야 하나요
광고 예산은 클릭이 쌓이는 만큼 줄어들어요. 클릭 한 번 값을 모르면 오늘 넣은 돈이 오늘 안에 다 탈지, 일주일을 갈지 감이 아예 안 잡혀요. 광고를 켜기 전에 이 값 하나만 알아도 예산 계획이 계산이 돼요. 광고라는 문이 어떤 문인지는 광고와 자연 유입에서 같이 보세요.
나눗셈 두 번이면 끝나요
CPC에 어려운 수학은 없어요. 사장님이 실제로 쓸 계산은 나눗셈 두 개예요.
- 1내 실제 CPC를 구해요. 그 광고에 쓴 돈을 클릭 수로 나눠요. 예를 들어 3만 원을 쓰고 100번 눌렸으면 클릭 한 번에 300원이에요. 관리 화면이 보여주는 값과 이 계산이 크게 다르면 뭔가 잘못 보고 있는 거예요.
- 2예산의 수명을 구해요. 하루 예산을 CPC로 나누면 오늘 들어올 수 있는 손님 수의 상한이 나와요. 하루 3만 원에 클릭당 300원이면 최대 100명이에요. 101번째 클릭부터는 광고가 안 보여요.
- 3주문 한 건 값까지 이어 봐요. 들어온 사람 중 몇 명이 사는지, 즉 전환율을 곱해요. 100명이 들어와 5명이 샀으면 주문 한 건을 만드는 광고비는 3만 원 나누기 5, 6천 원이에요. 이 값을 남는 돈과 나란히 놓는 게 광고 판단의 전부예요.
화면의 CPC는 평균이에요
클릭마다 실제로 나간 돈은 조금씩 달라요. 관리 화면의 CPC는 그걸 평균 낸 값이에요. 그래서 예산 계산은 대략의 상한을 잡는 용도로 쓰고, 실제 지출은 광고 화면에서 며칠 단위로 직접 확인해요.
클릭 값은 누가 정하나요
클릭 값에는 정가표가 없어요. 대부분의 광고는 경매로 값이 정해져요. 같은 자리에 광고를 걸고 싶은 가게가 여럿이면, 더 내겠다는 쪽이 자리를 가져가고 값이 올라가요.
| 클릭 값이 오르는 때 | 왜 오르나 |
|---|---|
| 경쟁 가게가 같은 손님을 노릴 때 | 같은 검색어, 같은 지역, 같은 손님층에 광고가 몰리면 경매 값이 그대로 올라요. 내가 아무것도 안 바꿔도 올라요 |
| 성수기, 행사철 | 모두가 광고를 켜는 시기라 자리 경쟁이 세져요. 명절이나 세일 시즌에 단가가 뛰는 이유예요 |
| 누구나 검색하는 넓은 말에 걸 때 | "신발"처럼 넓은 말은 노리는 가게도 많아요. "발볼 넓은 러닝화"처럼 좁힌 말이 보통 경쟁이 덜해요 |
| 내 광고가 잘 안 눌릴 때 | 광고 자리를 파는 쪽은 잘 눌리는 광고를 우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외면받는 광고는 같은 자리에 서려면 더 비싼 값을 부르게 돼요 |
광고를 켜는 날 제일 먼저 할 설정
하루 예산 상한부터 걸어요. 클릭 값은 경매라 내 뜻과 상관없이 튀는 날이 있어요. 상한이 걸려 있으면 어떤 날에도 그 금액에서 멈춰요. 공짜로 얻는 안전장치예요.
싼 클릭이 좋은 클릭은 아니에요
여기서 많은 사장님이 한 번 넘어져요. 클릭은 아직 돈이 되기 전의 중간 숫자예요. 클릭 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광고를 고르면, 싸게 많이 샀는데 산 것이 손님이 아닌 상황이 돼요.
호기심에 눌러 본 사람을 천 명 산 거예요. 클릭 하나는 쌌지만 주문 한 건 값은 계산조차 안 돼요.
클릭 하나는 다섯 배 비싸요. 그런데 주문 한 건에 든 광고비는 1만 원으로 이쪽이 훨씬 싸요. 판단 기준은 이 값이에요.
장면 · 클릭은 쏟아지는데 주문이 없다
“클릭이 하루 300개씩 나와요. 돈도 그만큼 나가고요. 그런데 주문은 광고 켜기 전과 똑같아요.”
광고는 손님을 문 앞까지만 데려와요. 눌러서 도착한 화면이 느리거나, 광고 문구와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뭘 해야 할지 안 보이면 손님은 값만 치르고 돌아가요. 이럴 때 광고를 더 태우는 건 새는 바가지에 물을 붓는 일이에요. 광고를 잠깐 줄이고 도착하는 한 장짜리 화면부터 손보는 게 순서예요. 어디까지 들어왔다 나가는지는 방문자 통계에서 보여요.
자주 묻는 것
- Q. CPC가 얼마면 싼 거예요?
- 정해진 기준선은 없어요. 업종 평균이라고 도는 숫자는 상품 가격과 지역이 다른 남의 가게 이야기예요. 기준은 내 장부에서 나와요. 주문 한 건이 남기는 돈에서 거꾸로 계산해서, 주문 한 건을 만드는 광고비가 그보다 작으면 내게는 싼 거예요. 그 계산의 다음 단계가 광고수익률(ROAS)이에요.
- Q. 클릭했다가 바로 나가도 돈이 나가요?
- 네. 과금은 누르는 순간이에요. 들어와서 1초 만에 나가도 값은 같아요. 그래서 클릭 값 아끼기만큼이나 도착 화면을 제대로 만드는 게 중요해요.
- Q. 누가 일부러 계속 누르면 어떡해요?
- 큰 광고 플랫폼들은 짧은 시간에 반복된 클릭 같은 비정상 클릭을 걸러서 과금에서 빼는 장치를 둔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다만 전부 걸러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으니, 지출이 갑자기 튀는 날에는 광고 화면의 지출 내역을 직접 확인하고 플랫폼에 문의하세요.
- Q. CPC 말고 CPM이라는 것도 있던데 뭐가 달라요?
- 돈을 내는 기준이 달라요. CPC는 눌러야 내고, 노출당 비용(CPM)은 눌리든 안 눌리든 보여진 횟수로 내요. 지금 당장 들어올 손님을 사는 광고는 보통 CPC 쪽을, 가게 이름을 알리는 광고는 CPM 쪽을 써요.
- Q. 예산이 작은데 광고를 해도 돼요?
- 돼요. 소액의 첫 광고는 손님을 사는 게 아니라 숫자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내 가게의 실제 클릭 값, 실제로 들어와서 사는 비율을 재는 값이에요. 이 숫자가 있어야 예산을 늘릴지 말지 계산으로 정할 수 있어요.
확인해 보세요
하루 예산을 3만 원으로 걸었고 클릭당 600원이 나가고 있어요. 오늘 광고로 들어올 수 있는 손님은 최대 몇 명일까요?
하나 더
내가 광고를 하나도 안 바꿨는데 클릭 값이 오를 수 있을까요?
직접 해보기
광고를 켜기 전에 도착 화면부터 만들어 보세요
클릭 한 번 한 번이 다 돈이에요. 눌러서 도착한 화면이 비어 있으면 그 돈이 전부 새요. 스튜디오에서 광고를 눌러 온 손님이 도착할 한 장짜리 화면을 먼저 만들어 두세요. 광고 문구와 같은 말로 시작하고, 다음에 누를 버튼 하나가 크게 보이면 돼요.
스튜디오 열기이것만 기억하세요
- ·CPC는 광고를 눌러 들어온 한 사람 값이에요. 쓴 돈을 클릭 수로 나누면 나와요
- ·하루 예산을 CPC로 나누면 오늘 들어올 손님의 최대치가 나와요. 예산이 언제 타는지 여기서 보여요
- ·클릭 값은 정가가 아니라 경매예요. 경쟁과 시기에 따라 내 뜻과 상관없이 움직여요
- ·싼 클릭이 아니라 주문으로 이어지는 클릭이 좋은 클릭이에요
- ·기준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 장부의 남는 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