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보낼 때 보이는 모습
주소를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받는 사람 화면에 사진과 제목이 든 카드가 떠요. 그 카드가 가게 간판이라서, 비어 있으면 스팸으로 보고 안 눌러요.
쉽게 말하면
가게 앞 간판과 똑같아요. 손님은 문을 열기 전에 간판을 보고 들어갈지 정해요. 링크도 그래요. 주소를 보내면 받는 사람 화면에 작은 카드가 떠요. 사진 한 장, 굵은 제목 한 줄, 작은 설명 한 줄. 그 카드가 사장님 간판이에요. 간판 자리가 회색 빈칸이면 손님은 "닫았나" 하고 지나가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 사실 하나. 그 카드 내용은 카톡이 알아서 지어내는 게 아니에요. 사장님 사이트가 미리 적어 둔 값을 그대로 가져다 그리는 것이에요. 적어 두지 않으면 가져갈 게 없으니 빈칸이 돼요.
제목도 설명도 없고 낯선 주소만 남아요. 받는 사람은 광고 문자나 낚시 링크로 봐요. 단체 대화방이면 더 안 눌러요.
누르지 않아도 무슨 가게인지, 왜 보낸 링크인지 알아요. 안 눌러도 홍보가 되고, 누를 사람은 확신을 갖고 눌러요.
카드에 들어가는 네 칸
미리보기 카드는 네 조각으로 되어 있어요. 어느 칸이 비었는지 알면 무엇을 채워 달라고 말할지도 정해져요.
| 칸 | 화면에서 어디인가 | 비면 이렇게 돼요 |
|---|---|---|
| 제목 | 굵게 뜨는 한 줄. 가장 먼저 읽혀요 | 주소 글자가 제목 자리로 올라가요. 무슨 링크인지 알 수 없어요 |
| 설명 | 제목 아래 작은 글씨 한두 줄 | 카드가 반쪽으로 보여요. 왜 보낸 링크인지 설명할 기회를 버리는 거예요 |
| 사진 | 카드에서 자리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곳 | 회색 네모나 글자만 남아요. 스팸처럼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이에요 |
| 사이트 이름 | 카드 맨 아래 작게 적히는 출처 | 주소만 남아요. 처음 보는 주소면 의심부터 받아요 |
제목은 앞쪽에 승부를 걸어요
카톡·문자·인스타 화면은 좁아요. 제목이 길면 뒷부분이 잘려서 안 보여요. 가게 이름과 지금 알릴 것을 앞쪽에 두고, 덜 중요한 말은 뒤로 미뤄요.
왜 비어 있으면 스팸으로 보나
링크를 받은 사람은 생각보다 짧게, 순서대로 판단해요. 이 순서를 알면 미리보기가 왜 광고보다 신분증에 가까운지 보여요.
- 1화면에 카드가 뜨는지 본다. 카드가 없고 주소만 있으면 여기서 이미 반쯤 거른다.
- 2사진을 본다. 사람은 글자보다 사진을 먼저 알아봐요. 사진이 없으면 남는 인상도 없어요.
- 3제목을 읽는다. 아는 가게 이름이 있으면 경계가 풀려요.
- 4주소를 흘깃 본다. 낯선 주소인데 카드까지 비어 있으면 누르지 않고 넘겨요.
요즘은 문자로 오는 낚시 링크를 다들 겪어 봤어요. 그래서 비어 있는 링크는 게으른 게 아니라 위험한 것으로 읽혀요. 사장님이 정직하게 만든 사이트여도 화면에서는 구분이 안 돼요.
사장님이 실제로 겪는 장면
장면 1 · 동네 단체 대화방에 링크를 올린 사장님
“200명 방에 새 예약 페이지 링크를 올렸는데 들어온 사람이 세 명이에요. 링크가 고장 났나요?”
링크는 멀쩡한데 간판이 없었던 것이에요. 회색 빈칸에 주소만 뜨면 대화방에서는 광고 봇으로 봐요. 사진과 제목을 채우고 같은 링크를 다시 올리면 결과가 달라져요. 이건 홍보비가 아니라 준비물 문제예요.
장면 2 · 외주 개발자가 말했다
“오픈그래프 태그가 안 들어가 있네요. og 이미지랑 제목 넣어 드릴까요?”
이제 해석돼요. 미리보기 카드에 쓸 제목·설명·사진을 사이트에 적어 두겠다는 뜻이에요. 오픈그래프는 그 값을 적는 약속된 이름표의 이름이고요. 큰 공사가 아니라 값을 채우는 일이라, 만들 때 같이 들어가는 게 정상이에요.
장면 3 · 사진을 바꿨는데 화면이 그대로인 사장님
“사진을 새로 올렸는데 카톡에서는 아직 옛날 사진이 떠요. 잘못 올린 걸까요?”
잘못 올린 게 아니에요. 각 서비스가 한 번 읽은 카드를 얼마간 기억해 두기 때문이에요. 아래 "옛 그림이 그대로 뜰 때"에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옛 그림이 그대로 뜰 때
이미 돌린 전단지와 같아요. 가게에서 문구를 고쳐도, 손님 손에 들린 전단지는 옛 문구예요. 카톡·페이스북 같은 서비스는 링크를 처음 만났을 때 카드를 만들어 보관해요. 사이트를 고쳐도 보관해 둔 카드를 얼마간 계속 써요.
- 1진짜로 바뀌었는지 먼저 확인해요. 사이트를 다시 게시(게시하기)했는지, 사진 파일이 실제로 올라갔는지요. 바뀌지 않은 것을 캐시 탓으로 돌리면 하루를 버려요.
- 2새 주소로 보내 봐요. 주소 끝에 `?v=2` 처럼 표시를 붙이면 그 서비스에게는 처음 보는 주소예요. 새로 읽어 오니 바뀐 카드가 바로 떠요. 급할 때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 3각 서비스의 공유 점검 도구에서 다시 읽기를 눌러요. 카카오 개발자 사이트와 페이스북에는 링크를 넣으면 지금 어떤 카드로 보이는지 확인하고 다시 읽게 하는 도구가 있어요.
- 4그래도 안 되면 기다려요. 보관 기간이 지나면 알아서 새로 읽어요. 이 상태여도 링크 자체는 정상 작동해요.
중요한 발송 전에 나에게 먼저 보내요
단체 대화방이나 문자 발송처럼 한 번에 나가는 일은 되돌릴 수 없어요. 나에게 먼저 링크를 보내서 카드가 어떻게 뜨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나가세요. 잘못 뜬 카드는 사람들 대화방에 그 모습으로 남아요.
사진 한 장 고르는 기준
| 기준 | 이렇게 | 왜 |
|---|---|---|
| 모양 | 가로가 긴 직사각형. 널리 쓰이는 권장값은 가로 1200, 세로 630 정도 | 서비스마다 카드 모양이 조금씩 달라요. 가로형이 어디서든 무난하게 들어가요 |
| 중요한 것 위치 | 가운데로 모아요 | 가장자리는 화면에 따라 잘려요. 로고를 구석에 두면 잘린 채 나가요 |
| 글자 | 넣더라도 아주 크게, 다섯 단어 안쪽 | 카드는 손톱만 하게 보여요. 상세페이지 글씨를 그대로 넣으면 읽히지 않아요 |
| 용량 | 가볍게 줄여서(사진 용량 줄이기) | 무거우면 서비스가 읽다 포기하고 빈칸으로 그려요 |
| 내용 | 실제 가게·실제 물건 사진 | 남의 멋진 사진을 쓰면 손님 기대와 실물이 어긋나요. 권리 문제도 생겨요 |
사진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가게 이름과 한 줄 문구만 크게 얹은 단색 이미지도 빈칸보다 훨씬 나아요. 브랜드 색을 쓰면 여러 번 보낼 때 알아보기도 쉬워요(가게 이름과 색 정하기).
여기는 광고 문구예요
미리보기 카드는 사이트 안쪽 설명글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봐요. 링크를 받은 사람 전원이 보고, 안 누른 사람도 봐요. 그래서 여기 적는 한 줄은 광고 문구로 취급하는 게 맞아요.
"업계 1위", "최저가", "100% 보장" 같은 표현은 근거를 댈 수 없으면 쓰지 않는 게 안전해요. 표시·광고 관련 기준과 사례는 공정거래위원회 안내에서 확인해요. 사진이나 문구를 다른 곳에서 가져다 쓰는 문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 창구가 있어요.
숫자를 적을 때
할인율·수수료·기간 같은 숫자를 카드에 적었다면, 행사가 끝난 뒤 그 카드도 같이 고쳐야 해요. 사이트는 고쳤는데 미리보기에 지난 할인율이 남아 있으면 손님과 다툴 일이 생겨요.
자주 묻는 것
- Q. 카톡, 문자, 인스타에 각각 따로 설정해야 하나요?
- 아니에요. 사이트 한 곳에 적어 두면 대부분의 서비스가 같은 값을 읽어 가요. 다만 서비스마다 카드 모양과 글자 잘리는 길이가 달라서, 보내기 전에 실제로 한 번 보내 확인하는 게 좋아요.
- Q. 페이지마다 다른 사진과 제목이 뜨게 할 수 있나요?
- 네, 그게 원래 방식이에요. 상품 페이지는 그 상품 사진과 이름, 예약 페이지는 예약 화면에 맞는 문구가 뜨는 게 맞아요. 페이지가 여러 장이라면 사장님이 실제로 링크를 자주 보내는 페이지부터 채워요.
- Q. 관리자 화면 링크는 왜 계속 빈칸으로 나와요?
- 정상이에요. 카드를 만드는 건 사람이 아니라 각 서비스의 읽기 프로그램이에요. 로그인해야 보이는 페이지는 그 프로그램도 못 읽어서 빈칸이 돼요. 손님에게 보낼 페이지만 신경 쓰면 돼요.
- Q. 제목과 설명을 잘 채우면 검색에도 도움이 되나요?
- 미리보기용 값과 검색용 값은 서로 다른 칸이에요. 같은 문구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헷갈리는데, 채워야 하는 곳은 둘이에요. 검색 쪽은 검색에 걸리게 하기에서 따로 다뤄요.
- Q.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도 카드가 뜨나요?
- 프로필의 링크 자리에는 카드가 뜨지 않는 게 보통이에요. 대신 게시물이나 메시지로 주소를 보낼 때 뜨죠. 인스타에서 손님을 받는 흐름은 SNS로 손님 모으기와 함께 보면 좋아요.
- Q. 카드를 채우면 방문자가 정말 늘어요?
- 링크를 보내는 사람이 있어야 늘어요. 카드는 이미 보낸 링크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일이에요. 보내는 횟수가 적으면 카드만 고쳐도 크게 안 달라져요. 그래서 채워 두는 건 홍보의 시작이 아니라 기본 준비물로 보는 게 맞아요.
확인해 보세요
동네 대화방에 링크를 올렸는데 회색 빈칸에 주소만 떴어요. 가장 먼저 손볼 것은?
하나 더
사진을 새로 올렸는데 카톡에서는 옛 사진이 계속 떠요. 왜일까요?
직접 해보기
간판 네 칸부터 채워 보세요
스튜디오 채팅에 "링크를 공유할 때 뜨는 제목·설명·사진을 채워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준비물은 가게 대표 사진 한 장과 한 줄 소개예요. 다 만든 뒤에는 나에게 링크를 보내 카드가 어떻게 뜨는지 눈으로 확인해요.
스튜디오 열기더 깊이 (안 읽어도 괜찮아요)
이 값은 화면 글자와 다른 곳에 적혀요 · 미리보기용 값은 사람에게 보이는 본문이 아니라, 페이지 머리 부분에 og:title, og:description, og:image 같은 이름표로 따로 적혀요. 그래서 화면의 큰 제목만 고치고 카드가 그대로인 일이 자주 생겨요. 두 곳은 별개라서 둘 다 고쳐야 해요.
이름표가 한 종류가 아니에요 · 대부분의 서비스는 오픈그래프라는 이름표를 읽지만, X처럼 twitter:card 같은 자기 이름표를 먼저 보는 곳도 있어요. 둘 다 적어 두는 게 관례예요. 사장님이 직접 적을 일은 없지만, 개발자가 "둘 다 넣었다"고 하면 잘한 일이에요.
카드는 사장님 서버에 흔적을 남겨요 · 누군가 대화방에 링크를 붙이는 순간, 그 서비스의 읽기 프로그램이 사장님 사이트에 한 번 들어와요. 그래서 방문 기록에 사람이 아닌 접속이 섞여요. 방문자 수를 셀 때 이걸 모르면 숫자를 잘못 읽어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미리보기 카드는 온라인 간판이에요. 링크를 받은 사람 전원이 봐요
- ·네 칸을 채워요. 제목·설명·사진·사이트 이름
- ·사진은 가로형에 중요한 것을 가운데로, 글자는 크게 몇 단어만
- ·고쳤는데 옛 카드가 뜨면 새 주소로 보내거나 공유 점검 도구에서 다시 읽혀요
- ·중요한 발송 전에는 나에게 먼저 보내서 눈으로 확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