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주소 지정
같은 화면이 www 있는 주소, 광고 꼬리표 붙은 주소, 정렬 값이 붙은 주소로 여러 개가 돼요. 검색엔진은 그걸 다른 가게로 세서 점수를 나눠 담아요. 그중 하나를 공식으로 못 박는 일이 대표 주소 지정이에요.
쉽게 말하면
가게 전단지를 세 번 찍었는데 적힌 전화번호가 매번 달라요. 하나는 가게 번호, 하나는 사장님 휴대폰, 하나는 예전에 쓰던 번호. 손님은 어느 번호로 걸어도 사장님과 통화하니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요. 그런데 평판은 번호마다 따로 쌓여요. 후기 30개가 한곳에 모이면 동네 1등인데, 10개씩 세 갈래로 흩어지면 어디서도 1등이 못 돼요. 대표 주소 지정은 전단지마다 아래에 "공식 번호는 이 하나입니다"라고 한 줄 박아 두는 일이에요.
웹에서는 이 갈라짐이 사장님이 아무것도 안 해도 저절로 일어나요. 화면 하나를 만들었는데 검색엔진 눈에는 서너 개의 다른 화면으로 보이는 일이 아주 흔해요.
다른 사이트가 걸어 준 링크와 손님이 머문 시간이 세 갈래로 나뉘어요. 어느 주소도 혼자서는 순위를 못 올려요. 검색 결과에 엉뚱한 쪽이 뜨기도 해요.
흩어졌던 신호가 한 주소로 모여요. 손님은 여전히 아무 주소로나 들어올 수 있고, 막히는 건 없어요. 검색 결과에 뜨는 주소만 하나로 정리돼요.
같은 화면이 몇 개 주소로 보이는지
먼저 셀 줄 알아야 고칠 수 있어요. 주소가 갈라지는 자리는 거의 정해져 있어요. 아래 여섯 가지가 실제로 겪는 거의 전부예요.
| 갈라진 주소 모양 | 어디서 생기나 | 검색엔진 눈에는 |
|---|---|---|
| www 붙은 것과 안 붙은 것 | 도메인 설정에서 둘 다 열어 두면 생겨요. 도메인 | 완전히 다른 두 사이트로 세요 |
| http 와 https | 자물쇠를 붙인 뒤에도 옛 주소가 살아 있을 때예요. 자물쇠 | 역시 다른 주소로 세요 |
| 끝에 슬래시가 붙은 것과 없는 것 | 링크를 붙여넣는 사람마다 습관이 달라요 | 서버 설정에 따라 다른 주소가 돼요 |
| 물음표 뒤에 붙은 광고 꼬리표 | SNS·메일 링크에 붙는 추적용 값이에요. 주소창 뜯어보기 | 값이 하나 바뀔 때마다 새 주소예요 |
| 목록의 정렬·필터 값 | 가격순·인기순 버튼을 누르면 주소가 바뀌어요 | 내용은 거의 같은데 주소만 계속 늘어요 |
| 대문자가 섞인 경로 | 손으로 옮겨 적은 링크나 옛 인쇄물에서 와요 | 서버 설정에 따라 별개로 잡히기도 해요 |
이건 실수가 아니라 기본값이에요
여섯 가지 중 다섯 가지는 사장님이 뭘 잘못해서 생긴 게 아니에요. 웹의 기본 동작이 그래요. 그래서 모든 사이트가 이 정리를 한 번은 거쳐요. 손님이 늘고 링크가 밖에서 들어오기 시작할 때가 그 시점이에요.
대표를 알리는 방법 네 가지
방법이 네 가지인데 힘이 서로 달라요. 강한 것부터 쓰고, 약한 것은 강한 것을 거드는 용도예요.
| 방법 | 무엇을 하나 | 힘과 쓰는 자리 |
|---|---|---|
| 주소 옮기기(301) | 옛 주소로 들어온 손님을 새 주소로 실제로 보내요. 주소 옮기기 | 가장 강해요. 옛 주소를 아예 안 쓸 거면 이걸 써요 |
| 대표 표시 한 줄 | 화면 머리에 "공식은 이 주소"라고 적어 둬요. 손님은 이동하지 않아요 | 강한 힌트예요. 두 주소가 둘 다 살아 있어야 할 때 써요 |
| 지도 파일에 대표만 싣기 | 검색엔진에게 주는 목록에 대표 주소만 적어요. 검색엔진에게 주는 지도 | 거들기예요. 이것만으로는 정리가 안 돼요 |
| 내 사이트 안 링크를 통일 | 메뉴·버튼·본문 링크를 전부 대표 주소로 맞춰요 | 거들기지만 효과가 커요. 스스로 다르게 걸어 두면 앞의 셋이 힘을 잃어요 |
여기서 가장 자주 틀리는 건 두 번째의 성격이에요. 대표 표시 한 줄은 명령이 아니라 강한 힌트예요. 검색엔진은 이 표시와 실제 링크·지도·화면 내용을 함께 보고 대표를 스스로 정해요. 신호들이 서로 어긋나면 사장님이 지정한 쪽이 아닌 다른 주소가 대표가 되기도 해요.
주소 옮기기와 뭐가 달라요
둘 다 "이 주소 말고 저 주소"를 말하지만, 손님에게 일어나는 일이 완전히 달라요. 이 차이를 모르고 고르면 멀쩡한 화면이 사라지거나 정리가 안 돼요.
옛 주소를 앞으로 안 쓸 때 맞아요. 아직 손님이 그 화면을 봐야 한다면 이걸 쓰면 안 돼요.
정렬 값이 붙은 목록이나 광고 꼬리표가 붙은 링크처럼 **둘 다 열려 있어야 하는 경우**에 맞아요.
장면 1 · 외주 개발자가 말했다
“중복이 많으니 상품 화면 주소를 전부 메인으로 리다이렉트 걸어 두겠습니다.”
여기서 멈춰야 해요. 그렇게 하면 손님이 상품 링크를 눌렀을 때 상품이 아니라 메인 화면이 열려요. 광고와 후기에 뿌려 둔 링크가 전부 헛것이 돼요. 되물을 말은 하나예요. "손님이 그 주소를 눌렀을 때 무엇이 보이나요?" 화면이 그대로 보여야 한다면 옮기기가 아니라 대표 지정이 답이에요.
실제로 하는 순서
순서가 중요해요. 대표를 정하기 전에 무엇을 대표로 삼을지부터 정해야 하고, 그건 기술이 아니라 사장님의 결정이에요.
- 1공식 모양을 하나 고르세요. www 를 쓸지 말지, 슬래시로 끝낼지 말지. 옳고 그름이 없어요. 하나로 정하는 것만이 중요해요.
- 2주소 하나를 여러 모양으로 열어 보세요. www 붙여서, 빼고, 끝에 슬래시 붙여서. 셋 다 화면이 열리면 갈라져 있는 거예요.
- 3안 쓸 모양은 옮기기로 닫으세요. www 없는 쪽을 안 쓰기로 했다면 그쪽은 주소 옮기기로 공식 주소에 보내요.
- 4둘 다 살아야 하는 주소에는 대표 표시를 넣으세요. 정렬 값이 붙은 목록, 광고 꼬리표가 붙은 링크가 여기예요.
- 5모든 화면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게 하세요. 갈라짐이 없는 화면도 자기 주소를 대표로 적어 두는 게 기본이에요. 남이 내 글을 퍼 갔을 때 원본이 나라고 말해 줘요.
- 6내 사이트 안 링크를 공식 모양으로 맞추세요. 메뉴와 버튼이 다른 모양을 가리키고 있으면 앞의 넷이 힘을 잃어요.
- 7지도 파일에 공식 주소만 실으세요. 사이트맵에 옛 모양이 남아 있으면 검색엔진에게 두 말을 하는 셈이에요.
결과는 천천히 와요
대표를 지정해도 검색 결과가 그날 바뀌지 않아요. 검색엔진이 다시 들러 읽고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려요. 일주일 뒤에 안 바뀌었다고 설정을 또 바꾸는 것이 가장 흔한 악수예요. 신호를 자꾸 뒤집으면 판단이 더 늦어져요.
흔한 사고 다섯 가지
- 1전부 메인으로 몰기. 상품 화면 200개가 모두 메인을 대표로 가리키면, 검색엔진은 그 표시를 무시하거나 상품 화면들을 검색에서 빼 버려요. 대표는 내용이 실제로 같은 것끼리만 묶는 거예요.
- 2대표로 지정한 주소가 열리지 않음. 대표가 옮기기로 또 넘어가거나, 없는 주소이거나, 검색 제외로 막혀 있으면 신호가 통째로 버려져요. 대표는 바로 열리는 살아 있는 화면이어야 해요.
- 3대표를 가리키면서 그 화면을 검색 제외로 막기. "이쪽이 공식입니다"와 "이건 검색에 넣지 마세요"를 같이 말하는 꼴이에요. 두 신호가 싸우면 결과는 예측이 안 돼요.
- 4목록 2쪽을 1쪽으로 몰기. 2쪽에만 있는 상품이 검색에서 사라져요. 목록 쪽수는 각자가 자기 대표예요. 목록 나눠 보기
- 5한 화면에 대표 표시를 두 줄 넣기. 도구가 자동으로 넣는 줄과 손으로 넣은 줄이 겹치는 경우예요. 서로 다른 주소를 가리키면 둘 다 무시돼요.
장면 2 · 검색 대행사가 보낸 점검표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중복 콘텐츠 페널티가 적용되고 있어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말이 반쯤 틀렸어요. 같은 내용이 여러 주소에 있는 것만으로 벌점을 받지는 않아요.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점수가 나뉘고 엉뚱한 주소가 대표로 뽑히는 것이에요. 벌점이라는 말이 나오면 이렇게 되물으세요. "지금 검색에 뜨는 주소가 어느 모양인가요?" 답이 곧 할 일을 알려줘요.
AI에게 그대로 말할 문장
전문어로 옮기려고 애쓰지 마세요. 보이는 증상과 원하는 결과를 그대로 말하는 게 제일 잘 통해요. 오른쪽 칸은 복사해서 붙여도 되는 문장이에요.
| 내가 겪는 것 | 그대로 말할 문장 |
|---|---|
| www 있는 주소와 없는 주소가 둘 다 열려요 | www 없는 주소로 들어오면 www 붙은 주소로 보내 주세요. 검색엔진에게도 www 붙은 쪽이 공식이라고 알려 주세요 |
| 모든 화면에 공식 표시를 넣고 싶어요 | 모든 화면이 자기 주소를 대표로 가리키게 해 주세요. 주소 끝 모양은 슬래시 없는 쪽으로 통일해 주세요 |
| 광고 링크 때문에 주소가 계속 늘어요 | 광고 추적용 값이 주소에 붙어 있어도 대표 주소는 그 값을 뺀 주소가 되게 해 주세요 |
| 정렬 버튼을 누르면 주소가 바뀌어요 | 정렬과 필터 값이 붙은 목록 주소는 값 없는 기본 목록을 대표로 가리키게 해 주세요. 화면은 그대로 보이게 두세요 |
| 검색에 이상한 주소가 떠요 | 검색 결과에 뜨는 주소가 제가 정한 공식 주소와 다릅니다. 내부 링크와 지도 파일이 어떤 주소를 가리키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
한 번에 하나씩
주소 정리는 사이트 전체에 걸리는 공사예요. www 통일과 슬래시 통일과 광고 꼬리표 처리를 한 문장에 몰아 부탁하면, 잘못됐을 때 어디가 원인인지 못 찾아요. 하나 바꾸고 주소창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다음 하나. 이 순서가 안전해요.
자주 묻는 것
- Q. 대표를 지정하면 다른 주소는 못 들어가나요?
- 아니에요. 손님은 예전처럼 아무 주소로나 들어와요. 화면도 그대로 보여요. 달라지는 건 검색엔진이 어느 주소를 목록에 올릴지뿐이에요. 손님을 실제로 이동시키고 싶으면 그건 주소 옮기기예요.
- Q. 손님이 몇 명 안 되는데 지금 해야 하나요?
- 지금 급하지 않아요. 검색으로 들어오는 손님이 거의 없으면 점수가 갈라져도 잃을 게 적어요. 다만 www 를 쓸지 말지 같은 공식 모양은 처음에 정해 두세요. 나중에 바꾸면 그때는 옮기기 공사가 따라와요.
- Q. 다른 사람이 제 글을 퍼 갔어요. 도움이 되나요?
- 제 화면이 자기 주소를 대표로 적어 두는 게 원본이라는 최소한의 근거가 돼요. 상대 화면이 제 주소를 대표로 적어 주면 더 확실해요. 다만 상대가 안 적어 주면 강제할 방법은 없어요. 그건 저작권 쪽 이야기가 돼요.
- Q. 방문자 통계 숫자도 하나로 합쳐지나요?
- 아니에요. 통계는 손님이 실제로 연 주소를 그대로 세요. 대표 지정은 검색엔진에게 하는 말이라 통계와는 별개예요. 광고 꼬리표별 성과를 나눠 보는 건 방문자 통계에서 따로 봐요.
- Q. 지정했는데 검색에는 여전히 다른 주소가 떠요.
- 표시는 명령이 아니라 힌트라서 그래요.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 내 사이트 안 링크가 다른 모양을 가리키는지, 지도 파일에 옛 주소가 남았는지, 대표로 지정한 주소가 바로 열리는지. 셋 중 하나가 어긋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Q. 쇼핑몰처럼 상품이 여러 목록에 겹쳐 나오면요?
- 같은 상품이 신상품 목록과 카테고리 목록 양쪽에 뜨는 건 중복이 아니에요. 목록은 서로 내용이 다르니까요. 정리 대상은 같은 상품 화면이 여러 주소로 열리는 경우예요. 그 상품의 주소 하나를 대표로 삼으면 돼요.
확인해 보세요
손님이 정렬 버튼을 누르면 주소 끝에 값이 붙어요. 화면 내용은 순서만 다르고 거의 같아요. 어떻게 할까요?
하나 더
상품 화면 200개를 전부 메인 화면을 대표로 가리키도록 설정했어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직접 해보기
내 주소가 몇 갈래인지 물어보세요
스튜디오 대화창에 그대로 붙여 넣어 보세요. "지금 만든 사이트에서 같은 화면이 열리는 주소 모양을 전부 알려 주세요. www 유무, 끝 슬래시, 물음표 뒤 값까지 포함해서요." 갈라진 자리를 목록으로 보는 것이 정리의 시작이에요.
스튜디오 열기더 깊이 (안 읽어도 괜찮아요)
비유가 어디까지 맞고 어디부터 다른가 · 전화번호 비유는 "평판이 갈라진다"까지 정확해요. 다른 점은 검색엔진이 사장님 말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는 거예요. 전단지에 공식 번호를 적으면 손님은 그대로 믿지만, 검색엔진은 사장님이 적어 둔 표시와 실제 링크·지도·화면 내용을 함께 보고 스스로 결론을 내요. 그래서 신호를 한 방향으로 맞추는 일이 표시 한 줄보다 중요해요.
왜 링크가 점수가 되는가 · 다른 사이트가 내 주소로 링크를 걸면 검색엔진은 그걸 추천 한 표로 읽어요. 표는 주소 단위로 쌓여요. 같은 화면인데 링크가 세 모양으로 흩어지면 표도 세 갈래로 나뉘어요. 대표를 지정하는 진짜 이유가 이거예요. 흩어진 표를 한 주소로 모으는 것이지, 화면을 정리하는 게 아니에요.
다른 도메인을 대표로 지정할 수도 있다 · 대표 주소는 내 도메인 안에만 가리킬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내 글을 다른 매체에 그대로 싣기로 했다면, 그쪽 화면이 내 주소를 대표로 적어 주는 방식이 있어요. 원본이 어디인지 검색엔진에게 알려 주는 거예요. 다만 그건 상대가 넣어 줘야 하는 표시라서, 글을 넘기기 전에 조건으로 말해 두는 편이 좋아요.
주소 모양을 바꾸기로 했다면 · 공식 모양을 도중에 바꾸는 건 주소 옮기기 공사예요. 옛 주소가 전부 새 모양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하고, 그 사이 며칠은 검색 결과가 흔들려요. 그래서 손님이 늘기 전에 정하는 게 싸요. 바꾸는 값이 아니라 바꾸는 시점이 비용을 정해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같은 화면이 여러 주소로 열리는 건 기본값이에요. 사장님 실수가 아니에요
- ·대표 지정은 손님을 이동시키지 않아요. 검색엔진에게만 하는 말이에요
- ·손님을 실제로 보내야 하면 대표 지정이 아니라 주소 옮기기예요
- ·내용이 실제로 같은 주소끼리만 묶어요. 전부 메인으로 몰면 역효과가 나요
- ·표시 한 줄보다 내부 링크와 지도 파일이 같은 주소를 가리키는 것이 중요해요